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14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은행 경영관리 부문 김수재 부행장과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영등포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산업은행은 또 '2015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본점 및 전국 지점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 행사는 매년 말 산업은행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올해는 홍기택 회장 이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천300만원에 성금액의 300%인 2억5천만원을 은행에서 매칭하여 총 3억3천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전국 본·지점별로 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수재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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