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대구 28명·경북 25명

15일 제20대 4'13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120일간의 선거전 대장정이 시작됐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해당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자등록 전날인 내년 3월 23일까지 계속된다.

대구경북에서도 등록 첫날 열기가 뜨거웠다. 빅 매치가 예상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새누리당 수성갑 당협위원장)와 김부겸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오전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 전 지사는 "페어플레이로 경쟁하겠다. 주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 김 전 의원은 "대구의 변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택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대구는 12개 선거구에서 28명, 경북은 11개 선거구에서 25명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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