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년손님 강남, 걸그룹 여자친구와 후포리 스캔들?

가수 강남이 걸그룹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307회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강남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강남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 성대현에게 속아 후포리에서 김장 도우미로 변신했다. 우여곡절 끝에 고된 김장은 끝낸 성대현은 깜짝 선물이라며 거짓말 탐지기 게임을 준비했고 후포리에서는 난데없이 거짓말탐지기를 두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거짓말 탐지기의 등장에 강남은 성대현에게 "결혼하고 바람을 핀 적이 있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성대현이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는 예쁜 여자를 봐도 감흥이 없다"라는 질문에 성대현은 "당연히 그렇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거짓말 탐지기는 성대현의 말이 진실임을 입증했고 성대현은 복수하듯 바로 거짓말 탐지기를 강남에게 들이대 웃음을 자아냈다. 성대현은 곧바로 "나는 걸그룹을 사귄 적 있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강남은 잠시 머뭇머뭇하며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강남의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거짓으로 드러나며 후포리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강남은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이상하다며 "안 만났다"는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가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나왔다, 걸그룹 누구를 만난거냐"며 추궁해 폭소케 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트로트가수 김혜연과 대한민국 대표 성우 안지환이 출연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SBS '백년손님' 307회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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