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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미라 양은지, 비키니 몸매 대결! "나라고 하고싶다"

사진. 양은지 인스타그램
사진. 양은지 인스타그램

'택시' 양미라 양은지, 비키니 몸매 대결! "나라고 하고싶다"

양미라-양은지 자매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SNS를 통해 공개한 두 사람의 비키니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은지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 속 양은지는 푸른색 비키니를 입고 아이를 둘이나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없는 미모와 몸매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양은지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언니 양미라의 밀착 래쉬가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양은지는 "나라고 하고싶다"는 글로 언니 양미라의 몸매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꾸며져 추억의 스타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해 오랜만에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약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양미라와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던 양은지는 이날 방송에서 끊임없는 폭로로 투닥거리다가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가족간의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미라는 성형으로 바뀐 대중의 시선을 동생 양은지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양미라는 "성형 후 나를 향한 평가가 180도 바뀌었다. 모두가 나를 비난하는데 그때가 내 나이 26살 이었다"며 "언제나 자랑스러운 딸, 또 언니였는데 이제 '어떡하니'라는 말을 듣는 딸이 됐었다"고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양미라는 "그렇지만 쉬는 시간 동안 양미라란 사람이 참 괜찮아졌다"며 "예전에 쉽게 얻었던 것이 많았던 시절에 가족에게도 짜증을 많이 냈다. 시련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미라와 양은지는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버팀목이 돼주었기 때문이라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서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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