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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환 대구상공회장·설리반 美사령관 우호 논의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15일 상의회관 귀빈실에서 존 P. 설리반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을 만나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설리반 사령관은 "대구 시민들은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령부가 될 수 있도록 회장님께서 많이 힘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 회장은 "군 시절 미군과 함께 작업하면서 배운 것이 많았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서로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설리반 사령관은 올해 6월 미 육군 제19지원사령부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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