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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안재홍, 입원한 이민지에 부루마블 우주여행 초청장 선물 '로맨틱가이'
'응답하라 1988' 안재홍과 이민지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3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미옥(이민지)에게 편지를 건네는 정봉(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덕선(혜리)에게 "내가 병문안을 갈까 하는데 만옥양 뭐 좋아하시니? 꽃다발? 케이크?"라고 물었다.
덕선은 "만옥이가 제일 원하는 건 바깥세상. 답답해서 죽을려고 해. 우리라도 가서 놀라고 했는데 만옥이 아빠가 엄청 무섭거든. 나중에 퇴원하면 내가 다리 놔줄게"라고 말했다.
이후 정봉은 고민 끝에 미옥의 병문안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용기가 부족했던 정봉은 편지봉투만 들고 병실 앞을 서성였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간호사가 "저기요, 주세요. 제가 대신 전해드릴게요"라고 했다.
간호사는 정봉의 편지를 미옥에게 전해주며 "오늘 하루 종일 병실 앞에 서 있었어요. 답답해서 제가 전해준다고 했어요. 아빠한테 말 안할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어 미옥은 간호사가 나간 후 정봉의 편지 봉투를 열어봤다. 편지 봉투에는 그날 정봉이 가지고 논 부루마블 게임 속 우주여행 초청장이 들어있었다.
정봉은 답답해한다는 미옥에게 부루마블로 바깥세상을 선물한 것이다. 미옥은 그런 정봉의 따뜻한 마음에 환하게 미소 지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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