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해평습지

해평습지/ 김홍기 지음/ 시학 펴냄

김홍기 시인의 새 시집이다. '유치원 갔다 오는 길' '산에게 미안하다' '놀이터에 누가 있다' 등 모두 72편을 수록했다. 송기한 문학평론가(대전대 교수)는 "김홍기 시인은 서정적 동일성의 세계에 대한 그리움과 지향을 담아내면서, 다양한 층위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성찰도 드러낸다. 이 시집 속 시인의 언어들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고 평가했다.

상주 출신인 저자는 2006년 '한국시'로 등단했다. 목요시 동인으로 있다. 124쪽,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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