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대구경북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2만8천여 가구라고 20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구미 등에서 2만8천355가구가 입주한다.
2월엔 테크노폴리스 1천390가구, 구미 봉곡 1천254가구 등 1만2천296가구가 입주 예정이고, 3월에도 대구혁신도시 1천28가구, 구미 옥계 1천220가구 등 1만6천5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내년 같은 기간 전국의 입주 아파트는 5만9천881가구로, 올해 1∼3월 입주예정 물량(5만6천580가구)과 비교하면 5.8%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번 집계 때부터 재건축조합'지역주택사업조합 등이 조합원에게 공급해 입주가 이뤄지는 아파트도 포함돼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5천122가구)을 포함해 수도권이 1만8천168가구, 지방이 4만1천713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고 지방은 21.6% 늘었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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