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술광장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기획전 30일까지

1년간 개인전·멘토링·해외교류전…잠깐 쉬웠다 가자, 한 해 돌아보며

정창현 작
정창현 작 '여신의 부재'
이정미 작
이정미 작 '1%의 이야기'

대구미술광장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기획전이 24일(목)부터 30일(수)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

'쉼표'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업 중 느낀 점과 작가 및 미술관계자들과의 소통에서 얻어지는 피드백, 성장통을 겪으며 진행돼온 행사 등을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기획전이다.

석윤아, 정소현, 박준식, 이정미, 이혜지, 정창현 등 6명의 7기 입주작가는 지난 3월 미술광장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4월 우리들의 이야기(릴레이 개인전)를 시작으로 동행전(단체전), 헬로 암베르크전(해외 기획전), 멘토링 등을 진행하였고, 현대미술조망전, 대구아트페스티벌 청년미술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대구미술협회 박병구 회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1년 동안 참여했던 여러 전시와 워크숍, 멘토링, 해외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돌아보고 새로운 작업 방향을 모색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광장창작스튜디오는 대구미술협회에서 운영하는 청년작가를 지원하는 레지던시 사업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하면서도 작업공간이 없는 신진작가들에게 작업실과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젊은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12월에 설립됐다. 053)653-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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