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희귀음반과 재킷에 담겨져 있는 예수의 탄생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수의 탄생 - 음악과 그림 특별전'이 27일(일)까지 대백프라자 11층 아트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수 탄생을 주제로 한 LP판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세계 미술관에 흩어져 있는 명화들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표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모차르트와 바하의 성악곡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노래를 수록한 LP판 표지는 주로 예수의 탄생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고 있다. 마리아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와서 예수를 잉태할 것이라는 '수태고지' 그림판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많은 화가들이 그리거나 LP판 위에 조형한 예수탄생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김태곤 큐레이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추억 속의 그 시절 LP판의 투박한 움직임과 섬세한 음색을 기억하는 기성세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전시"라며 "LP판 위에 그려진 많은 그림들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진정한 의미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 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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