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남산학원(이사장 권희태) 학생과 교직원들이 22일 매일신문을 통해 통일나눔펀드에 200만1천400원을 기탁했다.
남산학원은 상주공고와 상주 남산중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고졸 공무원 27명을 배출(본지 11월 20일 자 2면 보도)해 화제가 됐다.
권희태 이사장 겸 상주공고 교장은 통일에 대한 국민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눔 실천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교직원과 학생회에 통일나눔펀드 동참을 제의했다. 이에 학생회와 교직원회는 협의를 거쳐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벌였다.
상주공고와 남산중학교 학생들은 "독일의 통일 사례를 보면서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통일을 기원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통일 기반 여건 조성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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