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벳산업의 장인기업 영도벨벳(대표 류병선)이 지역 주요 인사 51명과 함께 장학기금 마련 패션쇼를 열어 수익금 5천만원을 보광명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영도벨벳 패션쇼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관계'재계'금융'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지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4회째이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 5천만원은 지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지원을 하고 있는 보광명 장학재단에 전달됐으며, 이 기금은 미래 사회를 이끌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영도벨벳과 참여한 지역 사회지도층이 자랑스럽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훌륭한 사회활동을 하는 개별기업들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보광명 장학재단은 2009년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의 제안으로 설립되었으며, 400여 명의 사회지도층이 아낌없이 후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1년부터 매년 중'고'대학생 108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금 규모도 2억5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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