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성 넘치는 연주자이자 젊은 비르투오소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그리고 바리톤 구본광의 연주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순서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콘서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겨울에 어울리는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선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물'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과 함께한다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3일간 공연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연말 모임의 경우 술자리를 대신해 클래식 연주회를 비롯하여 영화, 연극, 뮤지컬, 전시회 관람으로 보다 뜻 깊고 멋스러운 연말을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문화예술회관의 연주회 시리즈는 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24'25일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26일 전석 1만원. 3일 패키지 3만5천원. 053)606-6131,3.
댓글 많은 뉴스
한덕수 탄핵소추안 항의하는 與, 미소짓는 이재명…"역사적 한 장면"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제2의 IMF 우려"
계엄 당일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복면 씌워 벙커로"
무릎 꿇은 이재명, 유가족 만나 "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