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경북에서 열리는 특별한 겨울 축제와 함께 보내세요."
해넘이'해맞이, 얼음, 각종 먹을거리 등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올겨울 내내 경북 전역에서 펼쳐진다.
31일 밤 동해안 해맞이 명소인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는 새해맞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민 염원을 담은 경북대종 타종행사가 열리고, 도내 23개 시'군 상징등을 밝혀 통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 대북공연으로 분위기를 다잡은 후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순간 도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대형 연과 풍선 2천16개를 하늘로 날린다.
한반도 동쪽 끝인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도 '호미곶 통일의 아침을 열다'라는 주제의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1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해 첫 아침을 맞을 예정이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디지털 타종식, 불꽃 쇼, 대북공연, 헬기 축하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다른 도내 시'군들도 자체 해맞이 행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축제를 연다.
상주시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상주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15상주곶감한우축제'를 연다. 30일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과메기겨울바다축제'가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또 인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에서는 내년 2월 26일부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사흘 동안 열려 겨울 별미인 대게를 먹을 수 있다.
얼음 등 겨울철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도 마련돼 있다.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열린다.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서는 내년 1월 9일부터 '청송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016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각각 이틀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남녀 난이도 및 속도 경기와 방문객을 위한 추억의 썰매 타기, 겨울 전통 먹을거리 행사, 산악용품 홍보 등으로 진행한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새해에도 우수한 축제를 계절별로 발굴'지원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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