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26 빅이슈 트렌드 / 트렌즈 지 특별취재팀 지음 / 권춘오 옮김 / 일상과이상 펴냄
IMF는 2015년 4월 7일 세계경제전망(WEO)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3년 후까지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지만 중국 등 신흥국들의 경제성장률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한국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면 세계 증시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2016년에 다우존스지수는 20,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고, 2025년까지 38,820포인트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계 각국에서 저성장 기조를 탈피하기 위한 '규제 개혁' 트렌드는 확산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는 규제 개혁이 핵심 정치 사안으로 떠오를 것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 정부 역시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 IT 산업은 신경과학과 생명공학, 로봇기술 등과 융합되고 있다. 지금 글로벌 IT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 시장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16년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빅이슈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다.
얼마 전부터 3D 프린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올랐는데, 3D 프린팅은 2020년에 10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이제는 '4D 프린팅'이 빅이슈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다. 4D 프린팅은 물리적, 생물학적 물질들이 모양과 특성을 바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외에도 프로슈머, 1인 가구, 키덜트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예측하고 있다. 336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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