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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중어 관광통역사 자격증 취득, 박성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차장

박성국 aT 차장이 홍콩박람회에서 우리나라의 배추를 홍보하고 있다. aT 제공
박성국 aT 차장이 홍콩박람회에서 우리나라의 배추를 홍보하고 있다. aT 제공

울진군 후포읍 출신인 박성국(5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차장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관광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박 차장은 최근 어학의 최고 난이도로 알려진 중국어 관광통역사에 합격했다. 1991년 일본어 관광통역사, 2009년 영어통역사 자격증 취득에 이어 3번째다. 그는 "일본 오사카와 홍콩의 aT지사에 파견근무를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어학공부를 해 3개국의 관광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aT의 교육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밝혔다. MBA, 해외파견자 양성과정교육 등 aT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교육과 어학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것. 박 차장은 "aT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차장은 울진 후포고(33회)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3년 공채로 aT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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