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27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대구와 경북 전역이 구름 많고 오전 한때 눈이나 비가 예상되지만 자정쯤 날씨가 갤 것으로 보여 1월 1일엔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일출 시각은 대구 오전 7시 36분,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 7시 32분, 영덕(장사) 7시 33분, 울진 망양정 및 죽변 7시 35분 등이다.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0m)보다 20~30m 높을 때 1분, 100m 높을 때 2분, 200m 높을 때 3분 정도 빨라진다.
한편 이번 주 대구와 경북 최저기온은 주 초반 평년 수준(-10~-1℃)에 머물다가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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