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에 공립 단설유치원 8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3곳 등 모두 18개 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공동(단독)주택 1만8천여 가구가 건립됨에 따라 2016년 3월에 비슬유치원과 비슬초등학교를 우선 개교하고, 9월에 (가칭)'테크노4초'를 개교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포산중학교를 테크노폴리스 내로 이전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현풍중학교도 남녀공학으로 바뀐다.
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에도 옥빛유치원과 강림초등학교를 개교하며 대구죽곡2택지개발사업지구와 서재세천지구에는 대실유치원과 대실초등학교, 세천유치원과 세천초등학교를 연다. 달서구 월배지역에도 3월에 조암중학교를, 9월에 용천초등학교를 개교한다. 동구에는 신서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가 3월에 개교하고, 초등학교는 9월에 현재 휴교 중인 숙천초등학교가 복교될 예정이다.
또 인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여 단설유치원 4개원(자연누리유치원, 황금유치원, 경상유치원, 상원유치원)을 개원한다.
한편 경북에도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3곳 등 5개교가 신설된다. 안동 도청 이전 신도시에 꿈빛유치원과 풍천풍서초등학교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는 해마루중학교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또 영천과 의성은 별빛중학교와 경북중부중학교가 기숙형 중학교로 각각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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