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얼음썰매·봅슬레이 '겨울왕국'…스파밸리

스파밸리에서도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다. 스파밸리 제공
스파밸리에서도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다. 스파밸리 제공

쌀쌀해져 가는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온천과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에서의 하루는 생각만으로도 벌써 피곤에 지친 몸이 다 녹을 듯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for Rest 스파밸리'(이하 스파밸리)는 추운 겨울을 가장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실내외 온천수 워터파크를 개장해 겨울맞이를 마쳤다. 겨울 판타지 콘셉트에 맞춰 야외 워터파크 일부시설인 드래곤슬라이드 2종과 유수풀 오픈과 함께 실내 워터파크를 전면 개장했다. 스파밸리의 온천수는 미네랄 함량이 높아 마시며 즐기는 육각온천수로 유명하다. 놀이와 건강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으며, 할아버지와 손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워터파크로 거듭났다.

◆노천오행탕과 오행불가마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노천오행탕과 오행불가마는 한방으로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노천오행탕은 생년월일별로 화'수'목'금'토의 다섯 가지 체질별로 분류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한약재가 첨가된 노천탕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물이 좋기로 소문난 스파밸리의 온천수와 한약재가 만나 건강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가장 자신에게 맞는 탕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놀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오행불가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파밸리 황토 불가마다. 단순한 찜질 공간이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5가지 기운으로 심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이다. 주말이면 오행약재차 시음행사도 함께 열려 휴식과 건강을 함께 챙겨갈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 얼음봅슬레이까지

스파밸리 휴양림의 명소가 된 풀제이드 야외 수영장은 야외 얼음썰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추억의 '스케이토'도 타고 얼음미끄럼틀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새로 오픈한 얼음봅슬레이도 놓치지 말아야 할 시설이다. 60m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봅슬레이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빛의 터널을 통과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다.

커피 박물관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전용 인형극(호두까기인형)도 공연할 예정이다. 1'2층 푸드파크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일몰이 되면 '포레스트12 휴양림'은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하며, 겨울철 다소 삭막할 수 있는 휴양림의 야경이 아름다운 컬러풀 트리존으로 바뀌어 야간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커머스 할인 판매와 다양한 상품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3)60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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