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가량 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9.0%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재 17.2356원/MJ(메가줄'MJ은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5.6866원/MJ로 조정된다.
소비자 물가는 0.18%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4%포인트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천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도 현재보다 매월 3천435원 절감된 3만7천939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도시가스 요금은 가정용은 기존 19.6818원/MJ에서 7.9% 내린 18.1328원/MJ, 산업용은 16.8155원/MJ에서 9.2% 내린 15.2665원/MJ이 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