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출국 에이미, 30일 LA행…LA에서 중국 비자는 왜?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미국 국적의 방송인 에이미(33·본명 이에이미)가 강제 출국했다.
에이미는 30일 강제출국 명령에 따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LA에서 중국 비자를 취득한 뒤 현지에 머물며 가족과의 만남 및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고등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김광태)는 지난 25일 에이미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 명령 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제 출국 명령에 대해 "상고할 계획은 없으며 10년 후 재심을 받아 한국에 다시 오겠다"고 언급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춘천지법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후 수 차례 재판과 항소를 통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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