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여성단체 지원 최우수 자치단체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사업평가회서

영양군이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5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동지원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를 비롯해 10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조리 및 배달봉사, 미용봉사,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 나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에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에는 지역의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요리와 장아찌 시식 및 판매를 통해 관광객에게 산나물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영양 빛깔찬 김장축제'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직접 담근 깻잎김치,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무말랭이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여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양군은 이 같은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역량 있는 여성의 발굴과 사회적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여성활동의 대표적인 본보기로 높이 평가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여성이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힘으로 등장해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영양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 여성 인재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여성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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