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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마지막날, 전국 눈·비로 밤 사이 도로 미끄러워 '조심' 해넘이 시간은?

사진. 파이낸셜 뉴스
사진. 파이낸셜 뉴스

2015년 마지막날, 전국 눈·비로 밤 사이 도로 미끄러워 '조심' 해넘이 시간은?

2015년 마지막 날인 31일 날씨는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아침까지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다.

밤사이 전국 여러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렸다가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도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요 지점의 해넘이·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3분-오전 7시47분, 인천 오후 5시24분-오전 7시48분, 강릉 오후 5시15분-오전 7시40분, 서산 오후 5시27분-오전 7시47분, 포항 오후 5시17분-오전 7시33분, 군산 오후 5시27분-오전 7시44분, 울산 오후 5시19분-오전 7시32분, 목포 오후 5시33분-오전 7시42분, 제주 오후 5시36분-오전 7시38분, 해남 오후 5시32분-오전 7시40분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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