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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 유방암 발견, 과거 남편 신성일과 이혼 루머? "악착같이 같이 살거다"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엄앵란 유방암 발견, 과거 남편 신성일과 이혼 루머? "악착같이 같이 살거다"

엄앵란이 '나는 몸신이다'를 녹화하던 중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혼 루머에 대해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월 신성일과 결혼 47주년을 맞아 출연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엄앵란은 이제껏 한번도 가 본적 없다는 신성일의 집을 찾아갔다.

엄앵란은 "4년동안 한번도 안 갔다. 먼 곳에다 집을 지어서 내가 엄청 싫어했다. 그래서 안 갔는데 결혼 47주년 맞아 간다"고 밝혔다.

이날 엄앵란은 출발하기 전 신성일과의 이혼에 대해 "(사람들이) 심심하면 이혼했다고 한다. 신문에서 이혼한 대로 하면 50번은 이혼했을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도 있고 저렇게 사는 것도 있지 어떻게 교과서적으로 사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내기했다. '석달 사나 봐라 이혼하지', '1년만 살라 그래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악착같이 죽을때까지 살거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앵란은 지난 29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의 암 특집에 출연해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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