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신년 특집-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이 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과학 사극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KBS의 새해 첫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주요 장면과 제작 현장을 미리 살펴본다. '대하드라마 장영실'은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40분 KBS1 TV에서 24부작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주인공 장영실이 힘든 과정을 극복하며 과학적인 성취를 이룬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과학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도 쉽게 전달하는 드라마 제작에 충실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노비였던 장영실을 파격적으로 등용한 조선 세종 시대에는 과학 수준이 크게 발달했다. 장영실을 비롯해 이천, 이순지, 정인지 등 과학자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한 인물들이 합심으로 큰 과학적 성취를 이뤄냈다.
장영실 역은 배우 송일국이 맡는다. 송일국은 "장영실이 조선시대 신분 제도를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듯이 우리나라도 과학 기술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같은 왕을 한 번 더 연기하는 두 배우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2008년 드라마 '대왕 세종'에 세종 이도 역으로 출연했던 김상경과 태종 이방원 역으로 출연했던 김영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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