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경북도청 신청사 위로 붉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도약으로 새천년을 웅비하는 경북도의 앞날을 축복하는 해입니다.
대구 하늘 아래 함께 있던 경북도청이 오는 2월 대구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예천에 새집을 지어 떠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하나라는 것을, 떨어져 있어도 한몸이라는 것을.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한 뿌리라는 것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깨동무하고 가는 대구경북을 위해 매일신문은 올해 '함께 뛰자! 대구경북'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 큰 대구' '새천년 경북'을 만들자는 간절한 뜻을 담았습니다. 대구경북이 성공시대를 열면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할 것으로 믿습니다. 안동 풍천면 경북도청 신청사 위로 떠오른 새해 첫 태양도 매일신문의 굳건한 다짐을 응원하는 듯합니다. 그 어느 해 첫 일출보다 힘찬 모습입니다.
지난 12월 30일 오전 7시 40분부터 4시간 동안 1분 간격으로 촬영 후 합성.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