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이성재(58) 성주군의회 의장이 12월 31일 성주군의회 청사 앞에서 엄수된 의회장 영결식을 마지막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와 성주군의원, 유가족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이 의장은 11월 28일 군의원 7명과 함께 전북 진안과 전주 한옥촌을 둘러본 뒤 마이산 둘레길을 걷던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성주군의회는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진안과 전주 한옥촌을 순방했다.
고 이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선출됐다.
백철현 부의장은 "이 의장은 성주군과 군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성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발자취를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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