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도서관 갤러리 아르스에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창의체험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터'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그림책 전문 미술관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선정한 그림책 100년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20세기 초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거장부터 21세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까지 대거 소개된다. 모두 그림책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칼데콧상 등을 수상한 작가들이다. 그 가운데 '국민 애벌레'로 불리며 유아용 동화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도 전시된다.
전시장에 가면 그림책 속에 나오는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나무 퍼즐, 디지털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매칭게임, 색칠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그림책과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2월 28일(일)까지. 053)668-1621.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