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공양왕 왕요의 여인 한예리가 절세 미인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7회에서 정몽주는 정도전의 조선 건국 계획을 알게 된 후, 고려를 지키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다가 현재 왕은 아닌 왕의 후손 왕요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됐다.
윤랑은 이날 하얀 한복을 입고 한 마리의 학처럼 춤을 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요(훗날 공양왕)는 아름다운 윤랑(한예리)의 매혹적인 춤사위에 푹 빠져 있었던 것.
윤랑은 요염하면서도 매혹적인 춤을 추며 왕요의 마음을 흔들었고 정몽주는 윤랑에 푹 빠진 왕요를 보며 근심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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