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남궁민 약 올리기 시전! "다음엔 법정에서 만날 것" 선전포고
'리멤버' 유승호가 일호그룹 부사장의 무죄를 밝히며 남궁민의 약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7회에서 서진우(유승호 분)는 일호그룹 부사장의 무죄를 밝혀냈다.
이날 박동호(박성웅 분)은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부사장 무죄 떨어졌습니다"라고 전했다.
그 사실에 화가 난 남규만은 "그 새끼 당장 데려와. 당장"이라며 테이블을 주먹으로 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때마침 등장한 남녀경(정혜성 분)과 서진우를 본 남규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누구시죠?"라고 물었다.
서진우는 "부사장 변호한 서진웁니다"라고 소개했고, 남규만은 "우리 회사에 자리 하나 마련해야 하나. 감사해서 어쩌나"라고 비꼬았다. 이에 서진우는 "됐습니다. 저도 변호사 사무실이 있어서"라며 남규만을 비아냥 거렸다.
화가 난 남규만이 자리를 뜨려 하자 서진우는 "남규만 사장님. 4년 만인데 벌써 가신다니까 아쉽네요"라며 또 약을 올렸다.
남규만은 "그렇게 내가 보고 싶으면 우리 사무실로 찾아와요"라며 돌아섰지만, 서진우는 "다음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거야. 내가 너 법정에 세울거니까"라고 경고를 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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