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6일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도의회의 정책연구활동을 수행할 5개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완료하고, 각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지도'자문할 외부전문가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문화산업정책연구회의 위덕대 이정옥 교수, 미래창조연구회의 경일대 최근열 교수, 산림비즈니스연구회의 대구대 권태호 교수, 해양발전연구회의 경북대 박종수 교수, 환경정책연구의 안동대 강미아 교수 등 5명은 한 해 동안 정책연구위원이자 각 의원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로 참여해 도의회의 정책연구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각 의원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들은 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정책연구활동을 공동 수행한다. 12명의 도의원이 참여한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는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산업 진흥방안을, 미래창조연구회(대표 김수용 의원)는 12명의 도의원과 함께 경북의 미래를 위한 각 분야의 정책전략 발굴 및 정책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12명의 도의원이 참여한 산림비지니스연구회(대표 김봉교 의원)는 산림비즈니스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해양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는 10명의 도의원과 함께 경북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한다. 마지막으로 10명의 도의원이 참여한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동호 의원)는 환경오염 예방 대책 강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 보장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도기욱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56명 도의원의 자율적 참여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5개 의원연구단체가 2016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연구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도의회의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원 각자의 역량 강화와 함께 외부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도 민생현안과 도의 핵심정책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힘있는 정책의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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