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선기 칠곡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자유 수호·호국평화 도시 건설 헌신…안보의식 고취 공로

허준영(왼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을 달아주고 있다. 칠곡군 제공
허준영(왼쪽)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백선기 칠곡군수에게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을 달아주고 있다. 칠곡군 제공

#"호국평화기념관 하루 600여 명 관람 안보 산실 자리매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젊은 세대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7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총재 야오잉치) 포장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칠곡군청 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허상호 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박봉수 칠곡경찰서장, 지역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유장은 야오잉치 세계 총재를 대신해서 허준영 한국 총재가 전수했다.

WLFD는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위해 창립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2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백 군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인정받고, 화합과 통합을 통해 칠곡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호국평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중점사업인 대국민 안보사업과 사회봉사, 나눔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선진한국 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한몫을 했다.

백 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선배들의 투철한 안보정신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칠곡군은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전쟁의 아픔과 국가안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호국평화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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