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가드 최윤아(31)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일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행한 팬 투표 결과 최윤아가 총 3만4천326표를 얻어 지난 시즌 변연하(국민은행)가 세운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 기록 3만2천914표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WKBL은 팬 투표 80%와 기자단 투표 20% 결과를 합산해 팀당 13명의 올스타 선수를 확정했다.
선발 출전 선수로는 중부선발(우리은행'KDB생명'KEB하나은행)에 박혜진, 임영희(이상 우리은행), 이경은, 한채진(이상 KDB생명), 첼시 리(하나은행)가 선정됐고 남부선발(삼성생명'신한은행'국민은행)에서는 고아라,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김단비, 최윤아(이상 신한은행), 강아정(국민은행)이 베스트 5로 나서게 됐다.
올스타전 사령탑은 중부 위성우(우리은행), 남부 정인교(신한은행) 감독이 맡는다. 올해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7일 오후 2시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