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경주'구미 마이너스 변동률...포항만 상승세

경북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최근 시장의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조정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4주간 매매시장은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하락세가 커졌다.

그동안 경북지역 상승세를 이끌었던 경산시가 최근 하락 반전하며 -0.44%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주시 -0.15%, 구미시 -0.07%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포항시만 0.07%의 변동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조용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조정을 받으며 전달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9%의 변동률을 보이는 등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동안 상승세가 높았던 경산시가 하락세를 키우며 -0.64%의 변동률로 집계됐고 구미시 -0.03%, 경주시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포항은 0.09%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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