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렉서스 SUV "친환경 車시장 공략"

착한 가격·고성능 콤팩트 NX300h…일반 하이브리드 지정 130만원 감면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인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인 'NX300h'가 최근 정부로부터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되면서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렉서스 제공

렉서스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한다.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콤팩트 SUV인 NX300h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하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2014년 9월 국내에 출시된 NX300h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이내믹 토크 컨트롤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한 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다양한 주행 제어 기술 등이 적용돼 출시 초기부터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으로 꾸준히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됨에 따라 NX300h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슈프림(Supreme'표준형)과 이그제큐티브(Executive'고급형) 트림의 새로운 판매가격은 각각 5천550만원, 6천250만원이다.

아울러 일반 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 매입 감면(최대 200만원),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지하철 환승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별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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