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부터 'eaT 학교급식지원센터 통합관리시스템'(이하 eaT 시스템)의 기능과 이용 권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공공기관이 전산으로 식단을 작성해 발주할 수 있게 됐다. aT가 지난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식재료 계약부터 소비자 전달까지 모든 절차를 전산화해 학교와 급식지원센터 간 오프라인 서류가 필요 없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정산 데이터를 통해 통계가 산출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정책 자료를 만드는 데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동센터'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식단을 시스템 내에서 전산으로 작성'발주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원센터 간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지역센터별 잉여 물량과 식재료를 거래할 수 있다. 농가와 지원센터 간 계약재배 또는 거래를 전산 처리하는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경북과 전북 익산'군산, 경남 김해, 제주 5개 권역 센터에서 eaT 시스템을 이용하는 곳이 늘어나는 만큼, 모두 50곳의 센터가 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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