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올해 경북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증가 규모가 큰 역대 최고액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보통교부세는 3천367억원으로 새해 전체예산 6천258억원의 절반을 훨씬 넘는다. 지난해 3천52억원보다 315억원 많은 10.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북도 시군 평균증가율은 3.4%다. 보통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일반 재원이다.
상주시는 확보된 보통교부세를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향상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또 행정자치부 교부세 감액 규모도 1천500만원에 불과해 경북도내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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