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들 재활용 의미·가치 깨닫는 행사로 마련"

노벨리스·JA코리아 초교생 50명 대상 안동국학문화회관서 그린비즈 캠프

2014년 어린이 그린비즈 캠프 참가자 단체 사진. 노벨리스 제공
2014년 어린이 그린비즈 캠프 참가자 단체 사진. 노벨리스 제공

글로벌 알루미늄압연 재활용기업인 노벨리스가 비영리교육기관인 JA코리아(이사장 강경식www.jakorea.org)와 함께 12~14일 안동국학문화회관에서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비즈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어린이 그린비즈 캠프'는 재활용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환경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재활용의 사회. 경제. 환경적인 혜택을 소개하고, 캔을 활용해 태양광 자동차를 제작하는 과정과 노벨리스 리사이클센터 견학, 예천 천문우주센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이 모둠 활동을 통해 친환경 사업계획서를 작성, 보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어린이들이 재활용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준 JA코리아 회장은 "아이들이 재활용 기업현장을 실제로 방문하고 이를 통해 환경과 경제의 상호 연관성을 몸소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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