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에 출연한 무속인 박미령이 내림굿을 받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박미령이 무속인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미령은 신내림을 받기 전 세상을 떠날 생각을 했다며 "차 타고 180km/h로 놓고 달렸다. 차는 폐차를 했다. 일부러 사고를 냈다. 근데 난 멀쩡했다. 동맥도 끊어보고..그런데 죽이지는 않더라.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미령은 "더이상은 버틸수가 없었고 계속 꿈으로 선몽을 줬다. 점점 확실하게 다가왔다. 이미 말문은 틔어서 점은 다 보고 있었다. 그땐 사람 만나면 점괘가 튀어나왔다. 그 사람의 아픔까지 전달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미령은 "내가 받아들여야 다른 식구들이 편하지 않겠느냐 생각했었다. 당시 1500만원을 들고 대전으로 내려가서 마음에 드는 무당을 찾아다녔다. 어느 한군데 가서 내림굿을 해달라고 했다. 내림굿 받은 후 신당을 꾸며야 하는데 11평짜리 월세에서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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