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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그룹 'SMAP' 해체 수순… 과거 초난강 공원서 '나체로 공연' 헉!

사진. 산케이 신문 캡쳐
사진. 산케이 신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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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타쿠야 초난강

일본 국민 그룹 'SMAP' 해체 수순… 과거 초난강 공원서 '나체로 공연' 헉!

일본 그룹 SMAP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SMAP 멤버 초난강의 과거 '알몸 소동'이 눈길을 끈다.

SMAP의 멤버로 한국에서는 '초난강'으로 잘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34·이하 쿠사나기)가 지난 2009년 공원에서 알몸으로 소동을 일으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산케이 신문 등 일본언론은 "쿠사나기가 이날 오전 공연음란죄 혐의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쿠사나기는 도쿄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나체로 소란을 피워 인근에 사는 주민이 신고했다. 이어 경찰이 출동해, 초난강에게 주의를 주자 초난강은 "나체가 뭐가 나쁘냐"며 항의했고, 공연음란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편,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3일 SMAP의 해체를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맘 멥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를 떠나기로 한 것이다.

1991년 데뷔한 SMAP은 90년대 일본 국민 그룹으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 멤버 기무라 타쿠야는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일본 최고 미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다른 멤버 전원이 드라마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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