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와 결혼 김유미, "운명적 만남 기다리고 있다" 정우와 운명적인 만남?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김유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유미는 지난 2013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결혼하는 게) 전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는데 친구들에게 '너와 나의 삶은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위안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신주의는 아니다.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결혼은 하고 싶다.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며 "운명을 믿는 편이다. 길을 걷는 것도 이렇게 누군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조차 모두 운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운명론적 만남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쓰성 드디어 결혼하네요" "쓰레기 오빠 가지마요~" "두 분 잘어울려요 행복하시길!" "김유미씨 생각대로라면 두 사람은 운명?" "제게도 운명이 찾아올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인인 김유미와의 결혼 소식을 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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