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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야광 돼지고기, 아무 이상 없는데 왜?

사진. SBS 뉴스 캡처
사진. SBS 뉴스 캡처

中 야광 돼지고기, 아무 이상 없는데 왜?

중국에서 5년 만에 야광 돼지고기가 또다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중국 창사시에서 처음 발견된 야광 돼지 고기는 당시 식품안전위원회가 해당 고기를 조사한 결과 18~22도 사이 온도에 돼지고기를 놔두면 미지의 세균이 빛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중국 상하이 지역신문 '신원천바오'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집 근처에서 돼지고기를 구입한 뒤, 한밤 중에 보니 돼지고기에서 원인 모를 형광 빛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다음날 '국가식품감독관리국'에 신고했지만, 중국 당국은 이 돼지고기에서 특별한 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최근 중국 충칭의 한 동네 시장에서는 또 다시 야광 돼지고기가 발견돼 논란을 빚고 있다. 심지어 해당 야광 돼지고기는 정상적인 절차로 도축됐고 검역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혼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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