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의 이름을 딴 국화 3종이 탄생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울릉국화 신품종을 개발한 뒤 최근 국립종자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이 되면 20년간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울릉군은 새로 선보인 울릉국화 3종에 울릉도'독도의 옛 명칭인 무릉과 삼봉, 우릉으로 이름 붙였다. 무릉은 자주색 줄기에 노란색 꽃이, 삼봉은 녹색 줄기에 흰색의 꽃이 핀다. 우릉은 녹색 줄기에 보라색 꽃이 피는 것으로 구분한다. 울릉국화는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중 하나다. 9~10월에 꽃이 피고 관상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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