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30분이 더 걸리는 족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고대왕국의 유적이 많은 도시이자, 반 네덜란드 독립 투쟁의 본거지로 인도네시아 민족정신의 본고장이다.
이곳에 유예슬(34) 씨네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 유예슬 씨와 그런 아내를 지지해주는 남편 박진철(35) 씨, 개구쟁이 3형제가 주인공이다.
툭하면 정전이 되고, 물이 끊기는 동네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도움을 주는 인정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풍요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예슬 씨 가족은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행복'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다. 그들이 보내온 행복 편지를 전한다. KBS1 TV '인간극장-족자카르타에서 온 편지'는 18~22일 오전 7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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