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문학 25집이 최근 발간됐다. 대구가톨릭문인회 소속 문인들이 매년 펴내는 문집이다. 시, 시조, 수필, 동시, 동화, 소설, 문학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됐다. 지난해 사제 서품 50주년 금경축을 맞아 시선집 '오후의 새'를 펴낸 이문희 대주교도 특별히 '기도 소리' 등 근작시 7편을 내놨다. 함께 '오후의 새' 리뷰도 실려 있다. 이정우 신부도 '행복의 노래' 등 2편의 시를 게재했다.
대구가톨릭문인회 소속 문인들은 지난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책 뒤편 신간 리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복 시론집 '극지의 시, 불화하는 말들, 무한화서', 문인수 시집 '나는 지금 이곳이 아니다', 박방희 시집 '정신이 밝다', 윤경희 시집 '붉은 편지', 김정숙 영남대 역사학과 교수의 '대구 천주교인들 어떻게 살았을까' 등이다.
현재 대구가톨릭문인회 회장은 박상옥 시인, 지도신부는 정태우 신부가 맡고 있다. 355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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