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불교합창단연합회 제14대 이용경 회장의 취임법회가 19일 오후 보현사 법당에서 봉행됐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합창단의 법음의 소리는 '전법의 꽃'이다. 연합합창단의 단합된 법음의 소리로 부처님의 사바세계를 전하고, 대구경북 불교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부처님의 지혜와 가피로 더욱더 발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혼신을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회에는 동화사 주지 덕문 스님과 연합합창단 지도법사 법광 스님, 대구불교총연합회 사무처장 연암 스님, 류병선 신도회장 등 2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새 회장단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경북불교합창단연합회는 지역 19개 단위 사찰과 불교단체 합창단이 참여해 2001년 결성돼 활발한 음성포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