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범모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교수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에 위촉됐다.
윤 신임 총감독은 2017년 차기 행사의 전시, 공연 분야에서 활동한다. (사)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창립회장, 미 사우스 플로리다대 객원교수, 광주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윤 총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로 알려져 있으며, (재)가나문화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문화예술행정에도 조예가 깊다는 평이다.
윤 총감독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종점이자 국제문화를 받아들이고 신라화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고대의 신라를 살아있는 오늘의 신라로 만들고 엑스포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감동을 주는 문화담론 생산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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