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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우리 옥이가…" 오열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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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갑수,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우리 옥이가…" 오열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가 고두심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48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과 부부싸움을 한 뒤 가출한 이동출(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출은 임산옥과 다툰 뒤 집을 나가 찜질방으로 갔다. 이 사실을 안 이형순(최태준)과 장채리(조보아)는 이동출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찜질방을 찾아갔다.

그러나 이동출은 "나도 견딜만큼 견뎠다. 네들도 알잖아. 요즘 어땠는지. 나한테 와서 잘못했다고 빌기 전엔 안 들어간다"고 투정을 부렸고, 형순과 채리는 "왜이렇게 철이 안 드냐"라며 타박한 뒤 그냥 돌아갔다.

이후 친정을 다녀온 이진애(유진)에게 이동출이 가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강훈재(이상우)는 다음날 아침 이동출을 찾아갔다.

강훈재는 이동출에게 "어머님은 최대한 늦게 알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버님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았다"라고 임산옥의 시한부 사실을 알렸다.

이에 충격에 빠진 이동출은 홀로 길을 걷다 "우리 옥이가. 옥이가"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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