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교구장, 대가대 방문 유학생 격려

"한국의 좋은 교육 받아 귀국 후 국가의 큰 인재 될 것 확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톨릭 방기대교구 디으도네 은자빠라잉가 대교구장이 21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홍철 총장을 만나 자국 유학생들의 지도를 부탁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가톨릭 방기대교구 디으도네 은자빠라잉가 대교구장이 21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홍철 총장을 만나 자국 유학생들의 지도를 부탁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Bangui)의 가톨릭 대교구장인 디으도네 은자빠라잉가 대주교가 지난 21일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했다.

은자빠라잉가 대주교는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만나 "우리 학생들이 한국의 좋은 교육환경에서 유학할 수 있어서 좋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 나라의 큰 인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대주교 일행은 심포리엔 요키돈시아(컴퓨터공학전공 3년) 등 자국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라고 격려했다. 대구가톨릭대에는 현재 6명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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