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아파트값이 0.07% 떨어지면서 지난주(-0.03%)보다 낙폭을 키웠다. 특히 대구는 매매에 이어 전셋값 역시 0.05% 하락하는 등 5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도권 및 타 광역시의 아파트값은 보합세 또는 평균 0.01%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전셋값은 0.03%에서 0.05%로 오히려 오름폭이 더 커졌다.
대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국지적 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2, 3년간 건설사들도 너도나도 아파트 분양에 나서면서 현재 대구의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어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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